◀ 앵 커 ▶
지난 주말 대통령 탄핵이 무산되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퇴진과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함성이 지역 곳곳에서 더욱 거세지고 있는데요.
대전 은하수네거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국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대전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
나와있습니다.
지난 4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저녁 집회는 벌써 이번이 5번째입니다.
저녁 집회 첫날, 제가 직접 현장에
나왔었는데요.
오늘은 그때보다 시민들이 더 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시민들은 윤석열 탄핵과 국민의힘 해체를 외치면서
거리 행진에 나섰습니다.
이곳 은하수네거리에서는
한 시간 전쯤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집회가
시작됐는데요.
주최 측 추산 최대 4천 명의 시민이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9시에도
윤 대통령의 탄핵을 막은 국민의힘은
내란 공범이라며 당 해체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기자회견이 있었는데요.
지난 주말,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의원 105명의 집단 퇴장으로
결국 의결 정족수가 부족해 폐기되면서
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습니다.
시민들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내란범
윤석열의 편에 선 국민의힘 의원들의
사퇴와 당 해체를 촉구하고 나선 겁니다.
위헌적 계엄과 야합에 의한 국정 운영 상황을
바로잡으려는 움직임은 계층과 지역을 넘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또, 천주교 대전교구 사제단과
신자 등 천여 명이 저녁 7시부터
대흥동 성당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종에서는 도담동 해뜨락광장에서 국민의힘
세종시당까지 행진하며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첫 저녁 집회를 열었고, 천안에서도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시민 500여 명이
탄핵 촉구 발언에 이어 행진을 마쳤습니다.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이 오는 14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윤석열정권퇴진 대전,
세종, 충남 운동 본부는 표결 하루 전인
13일까지 저녁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집회 현장에서 MBC뉴스
김성국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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