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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양철판 도로로 떨어져…차량 파손돼/데스크

김광연 기자 입력 2025-02-07 20:30:00 수정 2025-02-07 20:59:55 조회수 65

◀ 앵 커 ▶

대전에서는 초속 20미터 가까운 강풍에

건물 15층 높이에 있던 양철 구조물이 떨어져

도로에 있던 차량을 덮쳤습니다.

출근 시간에 도로 한복판에 떨어져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는데,

구조물이 떨어진 증축 시설은

건축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광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눈발이 날리는 대전의 한 교차로.

신호 대기 차량이 줄지어 있는 곳에서

거대한 구조물이 떨어져 내리더니

차량들을 덮칩니다.

오늘 아침 9시 8분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대전시 둔산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가로 1미터, 세로 2미터가량의

양철판 구조물이 도로 위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두 대가 파손됐고,

일대 도로가 8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한 두 대 정도 한 이 부분에서.. 차가 부서졌다고는 했어요.”

떨어진 구조물은 15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 있던 것으로 강풍주의보 속에

순간 최대 초속 19미터의 강풍에

일부가 떨어져 나간 겁니다.

피해 차량 운전자들은 부상을 입진 않았지만

낙하물들을 피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강혜준 / 인근 상인

"구조물이 저렇게 불안정한 상태로 막 흔들리더라고요. 저게 낙하하다가 여기 건너편 이 건물로 막 오면은 어떡하지, 어디로 대피해야 되지.."

건물 관리소 측은 급히 크레인을 동원해

옥상의 구조물이 떨어져 나간 시설물 철거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강하게 부는 상황에서

파편 등이 추가로 떨어질 우려가 있어

경찰은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인 일부 도로의

통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대전 서구는 양철판 구조물이 떨어진 옥상의

증축 시설이 건축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해당 시설의 용도와 불법 증축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 # 강풍
  • # 도로통제
  • # 건축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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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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