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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 주말까지 거리로… "지체 말고 파면"/데스크

박선진 기자 입력 2025-03-29 20:30:00 수정 2025-03-29 20:46:58 조회수 146

◀ 앵 커 ▶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진 3월의 마지막 주말에도 시민들은 어김없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길어지는 헌법재판소의 시간에 

시민들의 답답함과 분노는 커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겠다며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습니다. 


박선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다시 겨울이 돌아온 듯

칼바람이 몰아치는 대전 은하수 네거리.


두꺼운 외투를 꺼내 입은 시민들이

거리에 모였습니다.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시민들은 3월 마지막 주말인 오늘까지도

거리에 모여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이 

답답하다면서도 끝까지 함께 목소리를 내겠다고

다짐합니다. 


길민경/대전 법동

"죄를 받아야 할 사람이 처벌을 받지 않는 게 너무 화나고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이 이렇게 길거리에서 추운데 몇 시간씩 떨고 있는 것도 모든 게 다 화나는 것 같아요. 그래도 할 수 있는 거는 계속해야 될 것 같아요."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중 가장 긴 숙고 기간에 

찬반으로 나뉘어 커져만 가는 사회 갈등과 

뒷전이 된 민생 문제들.


길어지는 헌법재판소의 시간에 결국

날선 비판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정의/대전 원내동

"헌법재판소 윤석열 탄핵 선고 기일 발표 없이 재판관들 퇴근하여 아무 일 없듯이 지금 주말 보내겠지만 이제 당신들은 역사의 죄인이 되었다."


앞서 대전역에서는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 가운데, 계엄이 부정선거를 국민에게

알린 계몽령이라는 발언이 어김없이

이어졌습니다. 


민경욱/전 국회의원

"대통령이 목숨을 걸고 계몽령을 펼쳤어요. 그래서 '아, 이 세상에 부정선거라는 것이 있구나.'" 


헌재가 이르면 다음 주 후반 선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의 퇴임일인 다음 달 18일이

선고 마지노선이라는 관측이 우세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지

벌써 106일이 지났습니다. 오늘도 거리로 나선

시민들은 이 상황이 참담하기만 하다며 끝까지

광장에 모여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말합니다.


MBC 뉴스 박선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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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진 sjpark@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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