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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조리원 처우 갈등에 학교 2곳 급식 중단

조형찬 기자 입력 2025-04-15 07:30:00 수정 2025-04-15 08:14:12 조회수 33

처우 개선을 놓고 교육청과 

급식 조리원 사이 갈등이 확산하면서 

대전 둔산여고에 이어 글꽃중학교의 급식도

중단됐습니다.


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노조 등에 따르면, 

글꽃중 급식 조리원 8명은 

과중한 업무 부담 등을 호소하며

어제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5일간 

단체 병가를 쓰는 등 쟁의 행위에 나섰습니다.


교육청 측은 대체식을 위한 예산을 늘리는 한편

합법적인 쟁의를 주장하는 노조 측과 

면담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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