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시즌 초반 하위권에 머무르던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돌풍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8할의 승률을 기록했고
어제는 리그 1위 LG에게도 승리하면서
선두 탈환도 노려볼 만한 기세인데요.
지금 LG트윈스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는 7회 말, 한화가 3대 2로 앞서고 있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리그 1위 LG트윈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인
독수리 군단.
3회 초 두 점을 내주며 한 점 차로 끌려가던
한화의 타선이 4회 말 불을 뿜었습니다.
선두 타자로 나온 이진영이 시즌 2호 홈런을
때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데 이어
심우준이 솔로포를 쏘면서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지난겨울 큰 기대를 안고 팀에 합류했지만
1할 타율에 머무르던 심우준의 한방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심우준 / 한화이글스 내야수
"시즌 초반에 타격은 안 맞았지만 수비로써
더 보여드린 것 같아요. 차근차근 연습을
통해서 기습 번트도 많이 대고 더 많이
출루해서 도루도 많이 하고.."
3연승을 기록한 한화는 이번 승리로
선두와의 격차를 2게임 반 차로 좁혔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8경기를 승리했고
이달 승률은 리그 1위를 기록하는 등
리그 초반 하위권에 머무르던 한화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8연속 선발승을 기록하는 등
선발 투수진의 기세가 막강하고
올해 마무리로 낙점된 김서현은 세이브 8개를
거두며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김서현 / 한화이글스 투수
"마무리 자리를 갑작스럽게 잡게 됐지만
그 자리에서 잘 이겨내고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뿌듯하고. 가을야구를 무조건 꼭
가고 싶다라는.."
올해 목표인 3위에 일찌감치 자리하고 있는
한화는 새 구장 시대 원년인 올해 가을야구
진출과 리그 상위권 안착을 꿈꾸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황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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