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충청권의 산업 성장을 이끌
‘충청권산업투자공사’ 설립이
법제화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3조 원 규모의 출자금을 조성해
지역 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건데요.
수도권 중심의 일극 경제체제를 넘어
지역 맞춤형 금융 지원체계와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교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하지만 지역 차원의 선제적 투자와 통합 대응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특히 각 지역이 각자도생으로 추진한 산업과
투자 유치는 불필요한 경쟁과 상처만 남겨왔습니다.
충청권 산업의 성장을 통합적으로 뒷받침할
법적 기반이 마련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 등 10명은
지난달 28일, ‘충청권산업투자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대전·세종·충남·충북을 아우르는 충청권에
독립적인 산업투자공사를 설립해, 수도권 중심
금융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맞춤형
산업정책을 견인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장철민 국회의원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대한민국이 균형적으로 경제적으로 더 큰 발전과 성장을 하는 길은 이렇게 지역 단위의 자본, 그리고 자본을 바탕으로 한 기획과 산업 정책의 집행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라는 생각에서 이번에 발의하게 됐습니다.”
본사는 대전에 두고, 3조 원 규모의 자본금은
정부와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충청권 지자체가
공동 출자하는 방식입니다.
주요 업무는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개발,
신산업 지원 등으로, ‘충청권산업혁신기금’을 통해
기업 자금 지원과 투자, 보증, 출자 등을 수행합니다.
충청권산업투자공사는 정책기획에 방점을,
최근 차세대 배터리 기업에 첫 투자로 첫발을 뗀
대전투자금융은 기술 중심 투자에 집중하며
시너지도 기대됩니다.
장철민 국회의원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역할 분담을 하고 시너지를 내다보면 정말로 전 세계에서 어떻게 보면 뭔가 유례를 보기 어려운 굉장히 큰 이 생태계를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의 초광역 산업 투자 기구라는
상징성을 지닐 충청권산업투자공사가
새 모델을 실현할 수 있을지, 전국적 공감대와
초당적 협력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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