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 차 털이 미수범⋯주민 협조로 검거

김광연 기자 입력 2025-05-16 20:30:00 수정 2025-05-16 21:18:38 조회수 11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 털이를 하려던

10대 남성이 입주민의 협조로 검거됐습니다.

천안시 두정동의 한 아파트 입주민은

지난 10일 밤 11시쯤 지하주차장에서

복면을 쓰고 주차된 차 문을 열어보며

서성이는 남성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고

뒤를 쫓아 검거를 도왔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은 차 털이를 위해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고, 경찰은 범인 검거에 기여한 주민에게

표창장과 보상금 수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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