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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선..막바지 총력 유세/데스크

이승섭 기자 입력 2025-06-02 20:30:00 수정 2025-06-02 21:08:36 조회수 7

◀ 앵 커 ▶

헌정 사상 두 번째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내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됩니다.


대선에 출마한 각 후보와 정당은

선거 운동 마지막까지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 마련된 투표소와 개표소도

모든 준비를 마치고, 유권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공식 선거 운동 마지막 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역대 선거의 스윙보터 역할을 한 대전에 들러

다시 한번 중원 민심에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자신은 부정부패 없이 깨끗하고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충청권을 아우르는 철도망을 구축하고,

대전의 과학 기술 역량을 한층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과학, 기술, 창업, 또 기업, 교육의 도시로 대전을 또 우리 충청남북도 확실하게 키워야 되겠지요?"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지난 주말,

세종과 대전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쳤고,

오늘은 각 시도당이 지역을 돌며 유권자를

만났습니다.


내란 세력을 심판하기 위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며,

지지세를 결집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박정현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우리는 결코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 내일까지 열심히 투표 독려 해주실 거죠?"


내일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투표소 1,205곳에서 대통령 선거가 치러집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고,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선거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당선자의 윤곽은 내일 자정 무렵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용덕 / 대전시선거관리위원장

"개표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총선과 같이 수검표 절차를 시행하고, 개표 장비 보완도 강화했습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사전투표에서

대전과 충남 유권자의 1/3 안팎이,

세종은 41%가 투표했는데, 내일 본투표에서 

3년 전, 20대 대선의 지역 최종 투표율인

73%에서 80%를 넘길지도 관심입니다.


MBC뉴스 이승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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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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