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성 살해 용의자 세종시 야산으로 도주…행방 묘연

이혜현 기자 입력 2025-06-11 20:30:00 수정 2025-06-11 21:23:00 조회수 67

대구에서 신변 보호를 받던 5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용의자가 세종시

야산으로 도주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지역 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3시 반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용의자는 범행 직후 승용차를

타고 세종시로 진입한 뒤 같은 날 택시로 갈아타고 세종시 부강면의 한 야산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부터 수색견과 드론,

인력 100명 이상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지만,

아직 용의자를 찾지 못한 상태로,

용의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혜현 do99@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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