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홀로 근무하다 기계에 끼여 숨진
하청 노동자 고 김충현 씨의 사인이
다발성 골절로 추정된다는
국과수의 1차 구두 소견이 나왔습니다.
국과수는 오늘 오전 부검을 진행한 뒤,
머리와 팔, 갈비뼈 등에서
다발성 골절이 발견됐다며
사망 원인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토대로,
원청인 한국서부발전과 한전KPS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여부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 국과수
- # 태안화력
- # 故김충현씨
- # 사인
- # 다발성
- # 골절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