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북면의 한 육용오리 농가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정밀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충남도는 해당 농가의 오리 2만 8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반경 10km 이내 133개 가금농가에
한 달 간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는 1~3일 뒤에
확인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겨울 서산과 천안 등 9건의
고병권성 AI가 발생했던 충남에서는 지난 달
22일 방역대 이동 제한 조치가 전면 해제된 뒤
3주 만에 다시 AI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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