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오늘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보령 삽시도 76mm, 청양 73mm,
태안 근흥 52mm 등의 비가 내렸고,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시간당
20에서 최대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또 보령과 태안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충남 5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로에 가로등과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 관련 신고가 충남에만 50여 건
접수됐습니다.
산림청은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 50~150mm,
많은 곳은 180mm 이상 내리겠으며,
다음 주 주중까지는 비 소식 없이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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