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이 일하던 상가 점포를
차량으로 들이받은 뒤 달아나던 60대 남성이,
검거 과정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어제 오전 9시 30분쯤,
당진시 석문면의 한 상가 점포에
6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돌진하면서 불이나
차량과 점포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화상을 입은 채 달아난 남성은 4시간여 만에
인근 건물 4층에서 발견됐지만,
경찰과 대치 도중 스스로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헤어진 연인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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