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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도 안팎 불볕더위 속 택배 노동자 등 12명 온열질환

이혜현 기자 입력 2025-07-03 20:30:00 수정 2025-07-03 21:03:08 조회수 50

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천안 등 충남 5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나머지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가운데, 아산 34.3도, 

대전 32.6도 등 34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무더위 속에 보령에서는 20대 택배 노동자가 

열사병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등 이번 주 

충남에서만 1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역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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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현 do99@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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