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국회의원, 해수부 이전 찬성 발언에 정치권 갈등

이승섭 기자 입력 2025-07-16 20:30:00 수정 2025-07-16 21:08:25 조회수 177

정부의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두고

민주당 대전 지역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찬성 의견을 내놓아 정치권에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민주당 장철민 의원은 기자 간담회에서

"해양수산부 이전이 가져올 지역 경제의

악영향이 매우 클 것 같지 않다"고 밝혔고,

박정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 결정이라

추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대전과 세종 지방의원들이

해수부 이전에 반대해 1인 시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행정수도 완성 후퇴를

감싸기에 급급해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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