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문화 변화로 빵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최근 20년간 제빵 특허 출원이 3천500여 건으로
연평균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허청은 슬로우 푸드에 대한 관심으로
천연 발효종 등 반죽에 미생물이나
효소를 적용한 특허가 580여 건으로,
연평균 26.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제빵 관련 연간 출원 규모도 2005년 57건에서
지난해 416건으로 약 7.3배 늘었다고
집계했습니다.
또, 지역의 특색 있는 빵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 영향으로 대전의 '튀김소보로와
부추빵', 천안 '돌가마만주',
대구 '통 옥수수빵', 부산 '연근팥빵' 등도
특허등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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