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솔제지 공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작동 중인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오늘 사고가 난 공장 앞에서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가 기자회견을 열어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사고가 난 기계의 투입구에
추락을 막을 안전장치가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았다"라고 지적하며, "이번 사고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동당 대전시당도 성명을 내고,
"지난 2022년에도 신탄진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숨지는 등
한솔제지에서 사고가 잇따랐다"며,
노동당국에 철저한 수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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