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충청권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차기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 자격으로 대회기를 인수하기 위해 내일과 모레, 일제히 유럽 출장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수해 복구와 주민 고통을
외면한 채 유럽행을 결정한 건 부적절하다"며, "국제 행사도 중요하지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 시도지사의 최우선 책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에 대해 "외자 유치 등
중요한 일정이 있다"며 "피해 복구는 해외에서
지시할 체계가 갖춰져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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