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시간당 최대 80mm 강한 비..고온다습한 날씨 이어져

이혜현 기자 입력 2025-08-03 20:30:00 수정 2025-08-03 20:45:12 조회수 134

대전과 세종, 충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보령에 현재 호우경보가,

그리고 서천과 서산, 부여 등 충남 9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보령 외연도가 52mm로 가장 많고,

그 밖의 지역에는 20mm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최대 100mm,

충남 남부지역에는 최대 180mm가 오겠고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80mm의

극한 호우가 예상됩니다.

폭염경보는 해제됐지만

한낮에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고

서산에서는 야외 활동을 하던 50대가 쓰러지는 등

온열질환 신고 4건이 잇따랐습니다.

이혜현 do99@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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