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35분쯤
당진대전 고속도로 당진 방향
예산휴게소에 주차된 30톤급
탱크로리에서 액화 수소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 가스안전공사 등이
현장에서 누출량과 폭발 위험성 등을 확인한 뒤
장비를 동원해 6시간 만에 제거 작업을 마쳤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폭발이나 화재에 대비해
휴게소는 물론, 13km 구간 양방향 도로가
2차례에 걸쳐 3시간 넘게 전면 통제되면서
인근 국도 등으로 우회 차량이 몰려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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