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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출신 문양목 지사 유해봉환..환영음악회 열려

최기웅 기자 입력 2025-08-12 20:30:00 수정 2025-08-12 21:06:34 조회수 10

조국을 떠난 지 120년 만에 고국에 돌아오는

독립운동가 문양목 지사의 유해봉환을 맞아 

고향인 태안에서 환영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문양목 지사의 유해가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의장대와 군악대 공연, 

의식행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문 지사의 유해는 정부가 직접 

미국 법원에 파묘 및 이장 소송을 제기해 

고국 땅을 밟게 됐으며

내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되는 

봉환식 후 태안 생가터에 들러 추모제를

치른 뒤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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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웅 kiwoong@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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