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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역 폭염특보 유지...내일도 '낮 33도' 무더위 지속

윤소영 기자 입력 2025-08-17 20:30:00 수정 2025-08-17 20:35:43 조회수 178

부여에 폭염경보가, 

그 밖의 대전과 세종, 충남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대전과 아산의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폭염 속에 오늘 오후 금산에서 농사일을 하던

80대 여성이 열실신 증세를 보이는 등

충청권에서 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며, 

이번 주 내내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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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sy@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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