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살다보면 이런 마음이 들 때 참 많습니다
나보다 먼저 승진하는 입사동기를 볼 때도,
남편 잘 만나 왕비대접 받고 사는 친구를 볼 때도,
좋은 회사 취직해 빵빵한 연봉받는 후배를 볼 때도
그런데요
언제부터인가 전 이웃의 잘 됨이 질투의 대상이 아니라
더 잘 되길 빌어주어야 하는 소망의 대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승진한 동기가 밥을 사도 한 번 더 사구요
왕비대접 받고 사는 친구네 집가면 언제나 맛있는 음식을 차려주고
연봉 많은 후배가 집에 놀러오면 내 아이에게 용돈 주는 걸 잊지 않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한 끝 차이라구요
생각을 바꾸니까 모든 것이 감사의 대상이 되네요 
누군가의 잘 됨을 질투하기 보다는
그 사람이 잘 됨으로 내게 찾아오는
거져오는 기쁨을 누리렵니다
후의 발견, 윤지영입니다.

<1, 2 부>

1. 박상민 - 중년

2. DJ DOC - 비愛
3. Cutting Crew - I Just Died In Your Arms

4. 박기영 - 사랑은 빗물처럼, 사랑은 늘 그렇게

* 오발선곡위원 추천곡 - 스페이스연 이연자 대표  
5. 루치아노 파바로티 - 축배의 노래

*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 <철수, 영희>
6. 4 Minute - Hot Issue

7. SG워너비 & 브라운아이드걸스 - Must Have love
8. 이현우 - 비가 와요



<3, 4 부>

1. Richard Sanderson - Reality
 
*금요일 특별 코너 <처음, 새로움 그리고 익숙함> 
2. 성시경 - 미소천사
3. 성시경 - 난 좋아
4. 성시경 - 거리에서
5. 성시경 -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6. 성시경 - 내게 오는 길
7. 성시경 - 두사람
 
8. 자두 - 식사부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