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순직 교사 명예훼손' 학부모 무죄에 교사노조 반발

악성 민원으로 숨진 대전 용산초 교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학부모가 무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교사노조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대전교사노조는 성명을 내고 "학부모가 고인의 정당...

'동료의원 추행 혐의' 상병헌 세종시의원 징역 1년 6월

동료 의원을 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상병헌 세종시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은 "범행으로 피해자들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을 뿐 아니라...

청양 터널 입구서 차량 단독 사고 후 화재...1명 사망

어젯밤 11시쯤 청양군 정산면 칠갑산터널 입구에서 달리던 차량이 도로 경계석 등을 들이받은 뒤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40대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운전자가 ...

"술 취해 주차한 곳이 하필.."⋯'딱 걸린' 음주운전/데스크

◀ 앵 커 ▶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40대가 식당 주차장으로 착각해 경찰 지구대에 주차하는 황당한 일이 대전에서 벌어졌습니다. 말 그대로 호랑이굴에 제 발로 들어온 운전자, 뒤늦게 알고 도망치려 했지...

충남 등 수해 현장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긴급 투입

최근 집중호우로 다수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충남 등 수해 현장 복구를 위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가 긴급 투입됩니다. 법무부는 지금까지 충남과 경남 등 침수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봉...

충남 수해 복구에 누적 8천727명 자원봉사…"그래도 부족"

충남도는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가 오늘까지 누적 8천7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피해 주택 정리와 이재민 지원, 농작물 복구 등에 투입되고 있으며 기관·단체뿐...

아산, 당진 홍성 등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해야"

충남에서 서산과 예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지정된 가운데, 아산과 당진 홍성 등에서 추가 지정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가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에 입력된 아산시의 폭우 피해액도 367억 원으로,...

금강 찾은 환경부 장관 "세종보 개방·재자연화 추진"/데스크

◀ 앵 커 ▶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취임 사흘 만에 450일 넘게 천막 농성이 이어지고 있는 금강 세종보를 찾았습니다. 앞으로도 세종보 수문을 닫지 않고 완전히 개방하겠다고 강조했고, 보 철거를 검토하겠...

하늘에서 바라본 '폭염 불평등'/데스크

◀ 앵 커 ▶ 연일 30도를 훌쩍 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더위가 모두에게 똑같이 찾아오는 건 아닙니다. 대전MBC는 오늘부터 같은 더위는 없다 - 폭염 불평등 실태 보고서 기획 보도...

대전 35.1도 등 무더위⋯수해 복구 중 70대 부부 쓰러져

대전과 세종, 충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 등 폭염 특보가 이어진 가운데 오늘도 대전의 한낮 기온이 35.1도, 금산도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웠습니다. 예산에서는 한낮에 수해 복구를 하던 70대 부부...

세종서 실종 후 숨진 40대, 사망 원인 규명 장기화

지난 17일 새벽, 폭우가 내렸을 당시 세종 하천변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40대 남성의 사인 규명이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국과수로부터 부패가 심해 익사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국정교과서 백제사 왜곡 논란⋯교육부 "면밀히 검토"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에 백제 역사를 왜곡하는 내용이 수록됐다는 대전MBC 단독 보도와 관련해 교육부가 수정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이 있다면서도 "교과용 도서는 완성본...

"선불카드 소진"에 헛걸음...예측 빗나간 '소비쿠폰'/데스크

◀ 앵 커 ▶ 이번 주 신청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용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른 오전부터 줄을 서도 소비쿠폰의 한 종류인 충전식 선불카드를 받...